오르는 휘발유, 주춤하는 경유···격차 80원대로 좁혀져


오르는 휘발유, 주춤하는 경유···격차 80원대로 좁혀져

15일 서울 시내에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1일 휘발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휘발유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도 오르면서 휘발유는 물론, 하락세를 이어갔던 경유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564.54원으로 1.61원 올랐다.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시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ℓ당 1530.7원이었던 휘발유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55.0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529.0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53.45원으로 전날보다 1.51원 내렸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9주째 내렸다. 가격 수준이 높았던 경유는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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