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차, 80원까지 줄어…경유값 10주째 하락

휘발유 오르고 경유 10주째 떨어져 국제 유가는 모두 4주 연속 올라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떨어졌다. 서울의 한 주유소 입구에 표시된 유가 정보. 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떨어졌다. 최근 휘발유 가격 오름세와 경유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230원 넘게 벌어졌던 가격 차는 80원가량으로 좁혀졌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67.4원으로 전주보다 7.2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원 오른 1653.5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7.7원 상승한 1530.4원이었다. 주유소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576.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1541.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3TOTY 확인하기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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