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기권] 어쩌다 난방비는 ‘폭탄’이 됐나?


[경제대기권] 어쩌다 난방비는 ‘폭탄’이 됐나?

[앵커] 매주 이 시간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박대기 기자의 경제대기권. 오늘도 박대기 기자 제 옆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오늘(28일)은 난방비 이야기를 한다고요. [기자] 오늘도 춥지만, '난방비 폭탄' 때문에 실내 온도 높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난방비 문제를 취재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첫 번째 가져온 키워드는 뭡니까. [기자] '올려도 원가 이하'입니다. 국내 가스요금을 올리니까 국제 가스값은 내렸는데 왜 올렸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렸지만 그래도 비싸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난해 2월인데, 그 전 약 1년을 보면 국제 가스값이 이미 4배로 뛰었습니다. 한때 10배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내려왔다고 해도, 지난달 가격은 전쟁 1년 전의 6배입니다. 이달에도 내렸지만 우리 수입 가격은 여전히 비쌉니다. 이런 폭등에 대비해서 가스공사가 수입 물량 80%는 장기계약을 해 놓았습니다. 그 단가는 국제 유가 즉 기름값에 연동됩니다. ...



원문링크 : [경제대기권] 어쩌다 난방비는 ‘폭탄’이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