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유가 100달러대까지 오른다...내년 공급난"


골드만 "유가 100달러대까지 오른다...내년 공급난"

생산투자 미흡ㆍ중국 수요 회복 등 유가 끌어올릴 전망 출처=셔터스톡 골드만삭스는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다시 오를 것이며, 예비 생산능력이 고갈되면서 내년엔 심각한 공급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러시아 석유 수출 감소, 중국의 수요 회복으로 유가가 현재의 배럴당 80달러 수준에서 10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3일 배럴당 80달러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급락한 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이 차질을 빚자 배럴당 130달러 가까이 치솟는 등 지난 수년간 변동성이 컸다. 제프 커리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석유)생산에 대한 업계의 지출이 부족한 것도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까지 이러한 용량 부족이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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