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K] 2055년 국민연금 고갈되면, 한 푼도 못 받게 되나?


[팩트체크K] 2055년 국민연금 고갈되면, 한 푼도 못 받게 되나?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가 최근 2055년이 되면 국민연금 기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통해 내놓은 전망치입니다. 2040년에 정점(1,755조 원)을 찍은 뒤 빠르게 감소해 2055년에는 아예 소진된다는 건데,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5년 전 이뤄졌던 '4차 재정추계' 때보다 기금 소진 예상 시점이 2년 더 빨라졌습니다. 2055년이 되면 국민연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인터넷 공간엔 젊은 세대, 특히 콕 집어 1990년생부터는 한 푼도 못 받게 됐다는 원망이 쏟아졌습니다. 포털사이트, 유튜브, SNS 등 온라인 댓글 종합 원망의 글에 90년생이 특정돼 '소환'된 이유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지급개시 시점은 출생연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2055년은 1990년생이 만 65세로 수령자격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을 못 받게 된다"는 말이 나왔고, 그런 제목과 내용...



원문링크 : [팩트체크K] 2055년 국민연금 고갈되면, 한 푼도 못 받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