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러시아 '감산' 예고에 80달러 육박…이번주에만 8% 급등[TV조선]


국제유가, 러시아 '감산' 예고에 80달러 육박…이번주에만 8% 급등[TV조선]

[앵커] 진정됐던 국내 휘발윳값이 3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가 석유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예고하면서, 국제 유가도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고물가를 더 자극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2% 뛰었습니다. 서부텍사스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1% 오른 79.72달러에 거래를 마쳐, 80달러를 눈 앞에 뒀습니다. 이번주에만 8.6% 상승했습니다. 러시아가 다음달부터 하루 50만 배럴씩 석유 생산을 줄이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겁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 러시아 부총리(지난해 12월) "내년 초부터 하루에 50만~70만 배럴의 석유 생산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유 생산량의 약 5~7%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끝내고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것도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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