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휘발유보다 싸질까?

2월 3주차 휘발유·경유 가격 폭 19원대로 좁혀져 18일 오전 기준 광주 지역은 평균 8원까지 줄어 광주시 북구 운암동 A주유소에 저렴한 유류비에 버스 등 차량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서영 기자 전국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내렸지만 경유 판매 가격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는 10원대로 좁혀졌다. 경우에 따라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재역전할 가능성도 커졌단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3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77.3원으로 전주보다 1.3원 내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6.3원 내린 1천654.7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0.9원 하락한 1천542.8원이었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3.8원 하락한 L당 1천608.9원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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