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보상 한도 3000억…재보험으로 부담 던 보험사들


한국타이어 보상 한도 3000억…재보험으로 부담 던 보험사들

1조7000억원대 보험 가입한 한국타이어 피해 보상 한도 3000억원으로 설정 재보험으로 리스크 분산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사진=대전소방본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피해액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전체에 대해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해 뒀다. 재산종합보험이란 대규모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기계, 기업휴지(이익상실) 및 배상책임 등 제반 위험을 계약자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하나의 증권으로 포괄 담보하는 상품이다. 한국타이어가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공동 인수한 것으로 가입금액이 가입금은 1조7031억원이다. 인수 비율은 KB손보가 40%로 가장 많다.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이 각 20%씩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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