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2000개나 사라져” 주유소 사장님들 길거리 나선 이유는?


“10년 동안 2000개나 사라져” 주유소 사장님들 길거리 나선 이유는?

한국주유소협회 서울·세종·울산에 동시 집회 집회에서 알뜰주유소 정책 철회 요구 “정부가 일방적으로 알뜰주유소 밀어줘” 12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연합] “알뜰 주유소를 우대하는 차별 정책으로 일반 주유소들은 사지에 내몰려 있습니다.”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서울과 세종, 울산에서 동시에 시위에 나섰다. 석유 제품 안정화 취지로 도입된 알뜰주유소가 시장경쟁 원리를 훼손하면서 일반 주유소들이 위기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실제 알뜰주유소 도입 이후 10년 동안 사라진 주유소 개수만 2000개에 달한다. 한국주유소협회는 17일 오전 8시를 시작으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울산 한국석유공사에 차례로 ‘알뜰주유소 정책 철회’ 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주유소협회 회장단 및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참여했다. 집회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릴레이 1인 시위, 기획재정부·한국석유공사 앞에서는 50여 명이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유소 사장들을 거리에 내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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