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중독→풍력 강국…10년간 영국엔 무슨 일 있었나


석탄 중독→풍력 강국…10년간 영국엔 무슨 일 있었나

풍력발전이 더 저렴해서 선택…해상풍력 2010년 0.8% →2021년 12% [편집자주] [넷제로 케이스스터디] 탄소중립은 정부의 정책, 기업, 시민사회 모두가 풀어가는 과제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탄소중립은 이미 '달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논의를 지나 '어떻게 이행하느냐'의 논의로 진입한 상황입니다. 한국에 함의를 줄 수 있는 각 국가·기업·지역 사회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영국 하이윈드 스코틀랜드(Hywind Scotland)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단지/사진제공=에퀴노르 72% -> 2% 1990년과 2021년 영국의 총 전력에서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의 변화다. '석탄 중독'이란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석탄 의존도가 극심했던 영국 경제는 현재 '제로'에 가깝게 석탄 사용을 줄였다. 어느 국가든 에너지 전환은 막대한 비용과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난제다. 정교한 정책 설계는 이 난제를 푸는 핵심이다. 이 점에서 영국의 탈(脫)석탄은 성공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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