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vs 경기 침체…기름값 어디로 튈까


OPEC+ 감산 vs 경기 침체…기름값 어디로 튈까

경기침체와 감산 겹쳐…지난해보다 가격 낮을 것 유류세 환원 여부 관건…환원시 5월 가격 급등 전망 일부 OPEC+ 국가들이 감산을 선언하며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부 주요산유국모임(OPEC+) 국가들의 감산 발언으로 기름값 상승 우려에 불이 붙었다. 정유업계에서는 추가 감산으로 하방압력이 견고히 지지되겠지만 경기침체 영향이 커 지난해만큼 유가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다만 이달 유류세 환원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국민의 기름값 부담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84.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6.67%(5.30달러) 상승한 수치다. 지난 14일 이후 줄곧 배럴당 70달러대에 머무르다 14거래일 만에 80달러로 올랐다. 두바이유는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원유다. 두바이유 급등은 일부 OPEC+ 국가 감산 발표와 관계 깊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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