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 앞두고… 정유사 ‘눈치 보기’


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 앞두고… 정유사 ‘눈치 보기’

한국석유공사-농협경제지주 6월 입찰 업계, '내수 VS 수출' 수익성 고민 주유소업계 “불공정 경쟁만 심화… 1800곳 폐업" “정부, 대중적 환심 사기 위한 정략적 꼼수” 논란도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에쓰오일-GS칼텍스-현대오일뱅크)가 새 알뜰주유소 공급사로 참여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지만, 최저가 낙찰제로 수익성이 낮아 다른 사업에 집중하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나 홀로 정부 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일반 주유소 폐업에 일조, 오히려 시장 경쟁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6월 새로운 알뜰주유소 기름 공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들은 국내 정유사 입찰을 통해 물량을 공동구매한 뒤 알뜰주유소에 공급한다. 앞서 2019년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이 각각 중부(수도권-강원-충청)와 남부(영남-호남)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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