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유가…물가 하향안정세 '최대 변수'로


꿈틀대는 유가…물가 하향안정세 '최대 변수'로

3월 배럴당 60달러에서 4월 80달러대로 산유국 감산·中 리오프닝에 상승압력 여전…"환율이라도 잡아야" 1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경유 가격이 표시돼 있다. 2023.4.18/뉴스1 News1 김진환 기자 국제유가가 이달 들어 배럴당 8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국내 물가에 또다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일단 유류세 인하폭을 그대로 유지·연장하면서 가격 안정세를 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미 휘발유를 제외한 경유·등유 등의 인하폭을 최대로 가져간터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 등에 따르면 3월 배럴당 60달러대까지 하락했던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4월 들어 80달러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달 배럴당 7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북해 브렌트유와 두바이유 역시 이달 들어 배럴당 80달러대 중반을 유지하는 중이다. 국제유가의 상승압력은 여전하다. 향후 주요 산유국의 감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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