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영향 19일 유가 하락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영향 19일 유가 하락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앞두고도 수요 둔화 우려 커져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65불 하락한 83.12불, WTI는 1.70불 떨어진 79.16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1.11불 하락한 83.58불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지속 가능성,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 등으로 하락한 반면, 미국 원유 재고 감소는 하락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휘발유 재고는 수요 부진으로 시장 예상인 130만 배럴 감소와 달리 오히려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4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 주 대비 130만 배럴 증가한 2억 2,354만 배럴을 기록했다. 미국 휘발유 공급량(수요 대용지표)은 전 주 대비 42만b/d 감소한 852만b/d 기록했다. 또한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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