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韓, 국제유가 충격 영향 美보다 2배 오래 지속"


한은 "韓, 국제유가 충격 영향 美보다 2배 오래 지속"

韓·美 노동 임금 압력 커…근원인플레 둔화 ↓ CPI 에너지가격 상승률 낮지만…뒤늦게 반영돼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38.03으로 1월에 비해 2.1%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광산품과 석탄·석유제품 중심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3.03.14. [email protected]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으로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의 영향이 미국보다 최대 2배 오래 지속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로 인한 충격의 영향은 최근까지도 근원인플레이션 오름세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의 'BOK 이슈노트'에 실린 우리나라와 미국의 근원인플레이션 압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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