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에 정유사도 '당혹'


"기울어진 운동장?"···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에 정유사도 '당혹'

석유공사·농협경제지주, 새 알뜰주유소 기름 공급사 6월 선정 주유소협회 "알뜰주유소 불공정···일반주유소 경영 악화 심화" 정유업계, 안정적 공급망 확보는 장점···매출 도움은 "글쎄" 한국석유공사와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6월 새로운 알뜰주유소 기름 공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 그래픽=배서은 기자 "알뜰 주유소를 제외한 전국 90%의 주유소들이 정책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습니다. 대규모 주유소는 버텨낼 여력이 있지만, 소규모 등 영세한 주유소들은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주유소협회 관계자) 오는 6월 한국석유공사와 농협경제지주가 새 알뜰주유소 기름 공급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낸다고 밝힌 가운데, 정유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제품 공급처 확보는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정유사들에게 돌아오는 수익성은 크진 않아서다. 이 가운데 일반주유소는 알뜰주유소가 정책적으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와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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