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훔치려고 모텔 통째로 빌려 송유관 30앞까지 땅굴 판 일당


주유소 휘발유 훔치려고 모텔 통째로 빌려 송유관 30앞까지 땅굴 판 일당

경찰 “범행 중 폭발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할 수도 있었다” 석유 기름을 훔치기 위해 충북 청주의 한 모텔을 통째로 임대해 지하에서 땅굴을 판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모텔을 통째로 빌려 지하에서 송유관 매립 지점 30 앞까지 땅굴을 파 유류 절취를 시도한 일당 8명이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총책 A(58)씨, 자금책 B(55)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 등 8명은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충북 청주에 있는 모텔을 통째로 빌려 인근에 있는 송유관에 있는 석유를 절취하기 위해 삽과 곡괭이, 호미 등을 이용해 지하실 벽면을 뚫고 길이 약 9m의 땅굴을 파 송유관에서 유류를 빼내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땅굴은 가로 81, 세로 78 크기였으며 송유관에 거의 인접한 30 앞 지점까지 땅굴을 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송유관은 모텔과 국도 사이에 있는 국...



원문링크 : 주유소 휘발유 훔치려고 모텔 통째로 빌려 송유관 30앞까지 땅굴 판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