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진전 기대감에 상승…WTI 2.78%↑


[국제유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진전 기대감에 상승…WTI 2.78%↑

국제유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97달러(2.78%) 오른 배럴당 72.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2.05달러(2.74%) 높은 배럴당 76.96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에 주목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 의장 등은 부채한도 2차 협상에 나섰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다만 양측이 모두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살아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매카시 의장도 “우리가 디폴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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