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또 떨어졌네” 가격차 벌써 200원 ‘훌쩍’.. 언제까지?

휘발유 1,627.4원·경유 1,468.7원 ‘내림세’ 계속.. 가격 격차 확대 경유 가격 L당 1,300원대 진입도 국제 추이 등 ‘변수’.. “당분간 약세”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휘발유가 내림폭을 키우는데 더해, 경유 가격도 계속 떨어지면서 격차를 크게 좁히진 못하는 양상입니다. 지난해말 경유 가격이 지속 오르면서 휘발유보다 리터(L)당 200원을 넘어섰던게, 입장이 달라졌습니다. 경유가 L당 1,300원으로 숫자가 바뀌는가 하면, 지역에 따라선 벌써 가격 차이가 200원을 뛰어넘는 곳까지 생겼습니다. 국제유가가 변수이긴 하지만, 변동 폭은 아직 미미해 당분간 비슷한 추이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휘발유·경유 전주 대비 21.6원↓·36.9원↓ 오늘(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27.4원으로 전주보다 21.6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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