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유가는 하락세...국내 정유사 2분기 적자 우려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유가는 하락세...국내 정유사 2분기 적자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지속되는 은행권 위기로 70달러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도 4월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면서 적자 경영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는 올해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5~18일) 서부텍사스원유 선물 가격은 전주 대비 0.4달러 내린 배럴당 71.6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주 대비 0.26달러 내린 배럴당 75.74달러로, 두바이유는 1.39달러 내린 74.12달러로 조사됐다. 국제 금융 측면에서는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국제유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미국 채무 불이행 우려 및 은행권 위기로 인해 주간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내 원유재고 증가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지난 12일 기준 미국 상업원유 재고는 4억6762만 배럴로 전주 대비 504만 배럴 늘었다. 러시아가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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