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국제 유가, 유류세 인상으로 이어지나


떨어지는 국제 유가, 유류세 인상으로 이어지나

원유 가격 하락으로 기름값 안정세…세수부족까지 변수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주유 중인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도 국제 유가가 하향세를 나타내면서 국내에서는 안정된 기름값과 세수 부족에 따른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30달러 상승한 69.42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45달러 오른 74.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1달러 하락한 71.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IT·브랜트유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 석유수출기구(OPEC) 5월 생산 감소,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 영향으로 반등했지만 직전 거래일까지 3일 만에 WTI 가격은 7.46%에 달하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두바이유 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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