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가격 단속 나선 사우디…아람코 "中·인도 수요 견고"


석유 가격 단속 나선 사우디…아람코 "中·인도 수요 견고"

OPEC "2045년까지 석유 수요 하루 1.1억 배럴" 아람코 "중국·인도, 하루 200만 배럴 이상 수요 증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중국과 인도의 수요를 바탕으로 석유 시장이 낙관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27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에너지컨퍼런스에서 "올해 남은 기간 석유 시장의 펀더멘털은 전반적으로 견고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세르 CEO는 "OECD 국가의 경기 침체 위험에도 개발도상국, 특히 중국과 인도는 올해 하루 200만 배럴 이상의 석유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이 다소간의 경제적 역풍에 직면하고 있지만 운송과 석유화학 부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을 이었다. 올해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중국은 최근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 우대금리(LPR)를 추가 인하하는 등 경기 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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