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국제유가 상승… 정유업계, 하반기 반등 기대감 '솔솔'


정제마진·국제유가 상승… 정유업계, 하반기 반등 기대감 '솔솔'

올 상반기 실적 악화를 겪은 정유업계가 하반기에는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국제유가도 오르고 있어서다. 정제마진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정유업계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사진은 S-OIL 울산공장 전경. /사진=S- 1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S-OIL·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등 국내 정유 4사의 올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악화할 전망이다. 올 1분기 정유 4사의 영업이익은 총 1조2889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073억원) 대비 70.1% 급감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올 2분기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란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하반기 들어서는 정유사들의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사들은 올 상반기 정제마진 및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 악화를 겪었는데 최근 들어 정제마진과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정제마진은 휘발유 등 석유제품에서 원유 가격을 뺀 값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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