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알뜰주유소 입찰…실효성 의문은 여전


다가온 알뜰주유소 입찰…실효성 의문은 여전

석유공사·도로공사 18일 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위한 입찰 공고 기존 공동입찰 방식이 아닌 개별입찰 방식 도입으로 가격 인하 효과 기대 서울의 한 알뜰주유소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GS칼텍스, SK에너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참여한다. 다만 알뜰주유소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진통이 예상된다. 알뜰주유소는 지난 2011년 국내 정유사들의 과점적 시장 구조를 견제하고 소비자들의 기름값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석유공사와 도로공사는 전국 알뜰주유소 유류 제품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동구매 입찰 공고를 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오는 2025년 9월까지 2년간이다. 구매 대상은 보통휘발유, 등유, 자동차용경유다. 계약물량은 연간 기준 석유공사 15억ℓ, 도로공사 15억ℓ로 총 30억ℓ다. 올해 입찰은 여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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