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국제유가 상승"…정유업계, 실적개선 '초읽기'


"정제마진·국제유가 상승"…정유업계, 실적개선 '초읽기'

7월 셋째주 정제마진 6.8달러로 상승…손익분기점 상회 국제유가도 4월이후 상승세 단기재고평가이익 등 기대 【서울=뉴시스】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 전경 정유사의 핵심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 가격이 3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국제유가도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와 달러 약세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유업계는 올 상반기 정제마진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실적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정제마진율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증가 및 수출 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26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6.8달러로 전주 5.3달러 대비 1.5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마진은 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을 뺀 가격을 의미하며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이다. 정제마진은 지난해 30달러 정도였지만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며 올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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