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 고공행진… 유류세 인하 종료 여부 '주목'


휘발유·경유 가격 고공행진… 유류세 인하 종료 여부 '주목'

유류세 인하 조치가 계획대로 종료될지 주목된다. 사진은 서울 소재 주유소. /사진=뉴스1 국내 주유소 판매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오르면서 다음 달 31일까지 유지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계획대로 중단될지 주목된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99.3원이다. 전주보다 15.7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16.9원 상승한 1411.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10주, 11주 하락하다가 7월 둘째 주부터 상승 전환됐다.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은 국제유가가 오른 탓이다. 통상 국제유가가 오르면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데 7월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7월 넷째 주 배럴당 83.8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3.2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배럴당 4.3달러, 7.3달러 상승한 99.5달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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