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가 바이오 연료의 새로운 원료로…떠오르는 비식용 작물 개발


‘잡초’가 바이오 연료의 새로운 원료로…떠오르는 비식용 작물 개발

말냉이, 대두보다 기름 함량 50% 더 많아 미국서 비식용 피복작물 개발 활발히 진행 중 “피복작물은 탄소중립 다가갈 수 있는 잠재력 있어” 2018년 9월 28일 중국 헤이룽장성 북동부 우다롄츠에 있는 한 농장에서 농부들이 대두를 수확하고 있다. 우다롄츠(중국)/신화뉴시스 ‘말냉이(Field pennycress)’는 겨자나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통상 사람들에게 잡초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대두보다 기름 함량이 약 50% 많다는 특징 덕분에 최근 잡초 그 이상의 존재로 급부상했다. 미 농무부는 말냉이를 누시드 카리나타, 카멜리나와 함께 비식용 피복작물 중 하나로 지정해 2019년부터 보조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옥수수와 대두의 농한기에 말냉이를 재배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커버크래스(CoverCress)의 마이크 드캠프 최고경영자(CEO)는 “말냉이는 토양 침식을 막을 수 있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피복작물”이라고 강조했다. 10년에 걸친 품종 개량과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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