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다른 길 가는 사우디…연말 국제유가 100弗 넘나


美와 다른 길 가는 사우디…연말 국제유가 100弗 넘나

사우디·러, 전격 감산 연장 더라인 건설로 돈 필요한 사우디 유가 '배럴당 81달러' 방어 나서 '세계 2위 소비국' 中침체도 의식 WTI 가격, 10개월 만에 최고치 유가 상승에 인플레 압박 커져 美 Fed 긴축정책 장기화 가능성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같은 기간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수출 감축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5일(현지시간) 브렌트유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9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90.04달러였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저장고. /AFP연합뉴스 미국 월가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연장 외에 원유 시장의 공급 부족을 심화할 다른 요인이 최근 많아졌다고 진단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가봉은 쿠데타로 원유 공급에 타격을 받았다. 이 같은 원유 공급 문제가 물가를 자극하면 미국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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