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요소수 대란?…중국 요소 수출 통제 소식에 '주유소 북적'[JTBC뉴스]


또 요소수 대란?…중국 요소 수출 통제 소식에 '주유소 북적'[JTBC뉴스]

"수입처 다변화" 외쳤지만…여전히 90%가 중국산 [앵커] 길게 늘어선 줄, 기억나시나요. 2년 전 '요소수 대란' 때 모습입니다. 당시 원래 가격의 두배, 세배를 준대도 구할 수가 없어서 디젤차 운전자들, 특히 운전이 생업인 화물차 기사들 애가 탔었죠. 요소수는 쉽게 말해 디젤차에서 나오는 매연 줄여주는 물입니다. 2015년부터 요소수 사용이 의무화됐고 바닥나면 차 시동이 안 걸립니다. 문제는 요소수 만드는 요소의 최대 수출국이 중국이고, 우리도 수입량의 90%를 중국에 의존한단 겁니다. 2년 전 대란도 중국이 갑자기 수출을 막아서였죠. 중국이 기침하면, 우리는 몸살을 걸리는게 요소 시장인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일부 요소 업체에 수출 중단을 지시했단 소식이 어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농업용 요소를 막은 거라 제2의 대란을 없을 거라 했지만, 2년 전 놀랐던 디젤차 운전자들, 요소수 미리 쟁여놓으려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이상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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