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하지만… 화석연료 중단은 빠져” 반쪽 짜리 G20 기후 합의


“재생에너지 확대하지만… 화석연료 중단은 빠져” 반쪽 짜리 G20 기후 합의

화석연료 중단 여부, 합의 도출에 걸림돌 중국·인도·사우디 반대에 구체적 언급 생략 "석유 감소" "탄소중립 조기 달성"도 제외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하나의 지구' 라는 이름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지만 합의 결과는 반쪽 짜리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대폭 늘리기로 한 성과가 있었지만, 정작 가장 시급한 문제인 화석연료 중단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재생에너지 확대 성과 있었지만… 지난 7월 13일 미국 유타주(州) 듀세인의 한 지역에서 석유 시추기가 가동되고 있다. 듀세인=AP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이 석유와 가스 사용을 중단하는 중요한 문제를 외면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G20 회원국들은 “2030년까지 각국의 상...



원문링크 : “재생에너지 확대하지만… 화석연료 중단은 빠져” 반쪽 짜리 G20 기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