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790원…정부, 고유가 주유소 500곳 현장 점검


휘발유 가격 1790원…정부, 고유가 주유소 500곳 현장 점검

전주보다 리터당 40원 이상 올린 곳 대상 '가짜 석유제품 유통' 주유소도 점검 계획 추석을 앞두고 국내외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기름값을 상대적으로 많이 올린 주유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경성 2차관은 이날 경기 오산에 있는 ‘알뜰 차사랑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가격 안정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약 450개 고가 판매 주유소와 50개 고속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점검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산업부는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ℓ당 40원 이상 오른 일반 주유소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ℓ당 10원 이상 인상된 고속도로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이하 휘발유) 평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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