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유가, 수급 우려 속 다시 상승…"100달러 전망 늘어"


주춤했던 유가, 수급 우려 속 다시 상승…"100달러 전망 늘어"

JP모건 "에너지 슈퍼사이클 속 2026년 브렌트유 150달러 가능성" 원유 시추시설 [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주 숨 고르기를 했던 국제 유가가 이번 주 들어 수급 우려 부각 속에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5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3시 44분 기준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50달러(0.56%) 오른 배럴당 90.53달러를 기록 중이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전장보다 0.60달러(0.64%) 오른 배럴당 93.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지난 15일까지 3주 연속 오르며 주간 기준 상승률 11.8%를 기록했지만, 지난주에는 0.7% 하락한 바 있다. 이번 주 유가 상승에는 공급 불안 및 미국·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요 확대 가능성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5일 감산 연장 결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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