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총회 ‘화석연료 퇴출’ 합의 안갯속


기후총회 ‘화석연료 퇴출’ 합의 안갯속

바이든 등 주요국 정상 불참…개최국 UAE는 석유세일즈 의혹 12월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자베르 의장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1.5도 목표를 지키기 위해 화석연료를 퇴출해야 한다는 과학이나, 시나리오는 없다”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198개국 대표들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중반을 넘어섰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 이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하는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GST)’이 첫 시행되고,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가에 대한 선진국들의 ‘손실과 피해 보상 기금’이 마련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정작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인 화석연료 퇴출 논의는 겉돌고 있어 맹탕 총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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