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산' 바이오 연료, 연내 국내 주유소에서 팔린다


'국내 생산' 바이오 연료, 연내 국내 주유소에서 팔린다

주요 정유·석화 기업들 바이오 디젤·HVO·SFA 등 차세대·친환경 연료 개발·양산 나서 DS단석의 바이오디젤 제조공정. 사진제공=DS단석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해 만드는 바이오 연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국내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정유사들이 생산설비 신설에 나서면서 당장 연내에 시중 주유소에 국내에서 생산한 바이오연료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 도입을 위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석유정제 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를 투입할 수 있고 개발·이용·보급 확대 등에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유사나 석유화학 기업들이 기존에는 석유를 기반으로 한 연료만 팔 수 있었다면 이제는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등을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바이오 연료는 동·식물성 식용유를 비롯해 식물, 해조류부터 동물 배설물까지 자연 상태의 모든 부산물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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