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원 주유했는데 15만 원 결제”…‘셀프주유소’ 결제 오류 막으려면?


“9만 원 주유했는데 15만 원 결제”…‘셀프주유소’ 결제 오류 막으려면?

셀프주유소에서 실제 주유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소비자들의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셀프주유소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를 한 번 볼까요. A씨는 고속도로에 있는 셀프주유소에서 '가득(15만 원) 주유'를 선택하고 선결제를 했고, 실제로는 9만 6천 원어치 기름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A씨는 이후 실제 주유 금액인 9만 6천 원이 아닌 15만 원이 주유 대금으로 결제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현재 셀프주유소 주유기는 이렇게 선결제 금액보다 실제 결제 금액이 적은 경우 반드시 주유 금액 이상의 카드 사용 한도가 남아 있어야 합니다. 선결제를 하고(15만 원 승인), 실제 금액으로 추가 결제를 한 뒤에(9만 6천 원 승인)야 선 결제한 금액을 취소(15만 원 취소)하기 때문입니다. 추가 결제를 할 때 한도가 그만큼 남아 있지 않으면 선결제를 이미 했다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한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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