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근처 돈까스, 생선까스 생각날 때 '돈까스의집'

스토리라이터입니다.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 칼국수가 생각날 때? 흔하지만 질리지 않는 음식들이 있고 또 각자의 단골집들이 있지요. 잠실 학원사거리 부근의 돈까스의 집이 우리 가족들에게 그런 단골집입니다. 13년이 넘게 다녔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식당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애용했던 집이 폐업을 하면 참 마음이 착잡하지요. 다행히 이 집은 코로나의 칼바람을 그럭저럭 견디는 모양입니다. 1984년 문을 연 후 식당 위치는 여러 차례 바뀌기는 했지만 메뉴는 그대로입니다.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정식 내가 늘 주문하는 메뉴는 생선까스입니다. 그러면 "밥으로 드릴까요? 빵으로 드릴까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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