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장기투자 (반성)


꿈꾸던 장기투자 (반성)

제가 꿈꾸던 장기투자라는 건 이게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그동안 수익이 생기면서 너무 변질되었습니다. 매일매일 경제, 시장, 주가 변동성 확인하는 게 이제 일상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가 좋은 뜻이어야 하는데 '과유불급'인가 신경을 너무 많이 씁니다. 과거에 보이지도 않던 것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주식 말고도 현재 하고 싶은 게 너무 나도 많습니다. 운동도 코딩, 피아노 치기, 큰 도서관 가서 빌리고 싶은 책 다 빌려 읽기, 애플리케이션 만들어보기, 사업 실패해보기, 수많은 아르바이트해보기, 부동산 내 발로 뛰어 공부해보기, 주제는 무겁지만 양질의 콘텐츠 유튜버 해보기, 3일 동안 발 닿는 곳 마음 가는 곳으로 힐링 여행하기 (핸드폰/디지털 없이 가출해보기), 전자 책 출판, 클라이밍, 미라클 모닝 4시 반 기상 아침과 친해지기 등등등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하고 싶은 것들을..... 그렇지만 지금 제 하는 행동을 보면 못할듯싶네요 큰 걸림돌이 될 듯싶습니다. 울타리 속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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