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줄거리 : 일본 도쿄의 인력거꾼으로 일하며 핍박 속에 살아가던 "박열"(이제훈)은 다른 조선 동지들과 함께 폭탄 제조 투쟁 계획을 벌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잡지에 게재된 박열의 시 "개새끼"를 읽고 감명받은 "가네코 후미코"(최희서)는 그에게 직접 찾아가 같이 동거하며 투쟁하자는 제안을 하고, 둘은 동거 계약을 맺게 된다.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이 일어나자 사회가 혼란해지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 일본 내각은 흉흉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둥, 폭동 사건으로 조작한다. 자경단이 남녀노소 물분하고 조선인들을 대량 학살하는 사태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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