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지하철 1호선

무대부터 왠지 음침하다. 1998년 11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IMF 사태로 직장에서 쫓겨 나는 중년의 아저씨들, 길거리에 노숙하며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 윤락 여성에 마약 중독까지... 우리가 알던 1998년 IMF 사태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의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관람을 마치고 딸아이가 부탁한 커피 도둑 책을 받으러 퇴촌의 독립서점 서행구간에 갔다. 오늘 본 뮤지컬에 대해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을 늘어놓고 있는데, 서행구간의 책방 지기님과 남편은 당시 이 뮤지컬을 낭만적으로 보았다고 한다. 역시 보는 사람과 그 시대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40대인 우리에겐 너무나 우울하고 시대에 뒤..........

지하철 1호선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지하철 1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