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낭만 가득한 미르섬에서 자연과 함께 산책해봐요

미르섬 공주 여행 시리즈 3탄 - 관광 추천 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산책 겸 방문한 미르섬 ~ 4년 전엔 일정 상 가지 못했던 곳이라서 더더욱 기대되었다. 주차도 가능하고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녀도 된다. 단, 미르섬 내부까지는 들어오지 못하는 듯하다. 한 가지 반전이었던 점은, 미르섬이라고 해서 정말 섬일 줄 알았는데 한강 산책로 비슷하게 조성된 공원이었다. 이날 전통 공연도 하고 있었고 재래시장 같은 것도 열려있었다. 중간에 공사도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되었다. 산책로를 따라서 쭉 가다 보면 푸르른 들판이 나온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구요 ~ 들판 배경으로 틈새 사진도 찍어주고,, 저녁이 될 즈음이라 그런지 선선해져서 놀러다니기에 너무 좋은 요즘 날씨. 곳곳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예뻤다. 그때엔 이른 시기라서 듬성듬성했는데 지금쯤이면 코스모스가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