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SNS도 온통 꽃잔치 중예요. 칭송받아 마땅할 절기인 봄의 절정이 지나고 있습니다. 조이스의 나날들 2024년 4월 7일 석촌호수 벚꽃 이야기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 이번 주 잘 지내셨나요? 가만히 집에 있기는 참 어려운 주말이었죠? 마치 소설 빨간 머리 앤에서 사과꽃을 담뿍 품은 눈의 여왕(초록지붕집:사과나무)이 앤을 불러내는 것처럼요. ㅎㅎ 무릇, 벚꽃을 보려는 사람이 빼곡하게 북적거리는 석촌호수까지 아니더라도 집 앞 공원 아담한 벚꽃나무 앞에 앉아만 있어도 섭섭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조이스는 대부분 자차로 이동하는데 문득 지하주차장을 나와 그 해의 벚꽃과 조우하게 되면 '왔구나!' 라며 오묘한 탄성이 배어 나오곤 합니다. 석촌호수의 벚꽃은 매년 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인데요. 조이스와 로렌스가 사는 곳에서도 가까운 지역이지만 로렌스 曰 '이렇게 제대로 본 것이 처음인가 싶기도 한답니다.' 벚꽃의 철이 시작되면 누구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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