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의 '헤어질 결심' (국민의힘 대표 사퇴 이유)


김기현의 '헤어질 결심' (국민의힘 대표 사퇴 이유)

'총선 불출마'와 '대표직 사퇴' 중 선택을 요구받던 김기현 전 대표가 결국 사퇴를 결심했습니다. 이로써 김무성-이정현-홍준표-황교안-이준석으로 이어지던 '보수당 대표 잔혹사'가 다시금 재현되고 말았어요. 김무성 → 2016 총선 참패 이정현 → 박근혜 대통령 탄핵 홍준표 → 2018 지방선거 참패 황교안 → 2020 총선 참패 이준석 → 윤리위 징계 김기현 → 강서구청장 재보선 패배 (?) 보수당 대표 잔혹사 요즘 보면, 국민의힘(한국 보수당) 대표만큼이나 '극한직업'이 따로 없는 거 같습니다. 대표가 되는 것도 힘든데, 막상 되더라도 당의 부진에 모든 책임을 지고 희생하는 자리가 되어버렸어요. 그나마 김무성, 홍준표, 황교안 전 대표의 경우엔 유력 대선 주자라서 권한이 막강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선거 패배를 못 막은 만큼 덜 억울할 수 있었죠. 하지만 이정현, 김기현 전 대표는 본인 잘못보다는 정권의 실패에 연대 책임을 진 경우거든요. 특히 김기현 대표의 사퇴의 표면상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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