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회차 망겜 고인물 - 뚜왕이 : 평점(2/10) // 공장형 잡설중에서도 하급.


1999회차 망겜 고인물 - 뚜왕이 : 평점(2/10) // 공장형 잡설중에서도 하급.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이, 거의 공장에서 양산한 수준으로 딱 규격화되어 있는데다가, 진행부터 스토리까지 클리셰 범벅. 탑 등반물에, 게임 빙의물에, 레이드물에, 평행지구물까지, 정형화된 판박이 설정들을 한계까지 집어처넣어버렸다. 심지어 애매하고 이상한 [성좌] 대상으로 방송하는 설정까지 쑤셔박았는데, 이건 또 완전 이상한 설정이라 소설 분위기 자체를 흐린다. 주인공은 사람 죽이는거 갖고 꿈에서 악몽꾸면서 질질 짜고있고, 극초반에 얻은 만능 무기변신형 에고 슬라임 두마리는 옆에서 시시덕대면서 소설 분위기 씹창내고 자빠졌는데, 거기다 성좌는 또 거의 몇페이지마다 한번씩 등장해서 개그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한 스크립트로 독자 정신을 멍하게 만든다. 대략 예를 들자면 [ ['유희를 즐기는 유식가'가 누군가와의 내기에서 이겨 뿌듯해합니다.] ['그어진 선을 부수는 호사가'가 이럴 순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호사가 놈은 내가 한번은 죽을거라고 생각했다는 거군. 기억해두마 ['그어진 선을 부수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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