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으로 나 혼자 독식 - 쩡킴 : 평점(2/10) // 공장 양산형 쓰레기.


물량으로 나 혼자 독식 - 쩡킴 : 평점(2/10) // 공장 양산형 쓰레기.

굉장히 후줄근한 필력으로 1권 하차한 소설. 내용은, 시스템 + 헌터물에서 전사로 최후의 50인으로 살아남았으나 보스에게 죽은 주인공이 신비한 유물에 의해 과거로 회귀하고 미래지식으로 악마소환사 클래스를 선점해서 헌터해먹는 내용. 일단 설정도 뻔하고 스토리도 뻔한데, 필력이 너무 괴랄해서 읽을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시점조차 뭔지도 모르겠다.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3인칭 전지적 주인공 혼잣말 시점? 분명 서술문들은 3인칭인데 주인공의 혼잣말과 생각들이 3줄에 한번씩 쉴새없이 등장한다. 심지어 문장들이 자연스러운 것도 아니다. 주인공이 자폐아라는 설정인지, 그냥 병신인지 모르겠는데 쉴새없이 누군가에게 마음속으로 대화를 건다. ['서둘러 방어구를 구하자' '임프들은 못 날고 내 등에 매달려 있지만 말이야' '체력 하나는 끝내줬었지... 지금과는 다르게' '뭐 신나는 얘기라도 하나? 알렉스의 통역 스킬이 없으니 어색하네'] 이런 굉장히 어색하고 괴상한 주인공의 내면의 토킹이 쉴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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