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킬링타임용 상태창 헌터물 현판. 주인공이 소설의 [엑스트라]에 빙의하고, 주인공을 도와 세상의 멸망을 막으려 했으나 개망나니인 주인공 때문에 실패하였고, 기연을 얻어 다른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이 소설의 프롤로그. 그 뒤에는 그냥 평범한 현대판타지이다. 초반 설정은 상당히 독특했다. 주인공이 빙의한 세상은, 소설의 법칙에 지배되고 있어서 [주인공]은 최종 엔딩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죽지 않고, 반면 [엑스트라]는 쉽게 사망할 수 있는 세상이다. [엑스트라]로 악착같이 살던 주인공이 결국 기연을 통해 [주인공]이 되고, 다른 세계관의 초반부에 들어가서 빠르게 강해지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1권이 지나게 되면서부터 그냥 흔한 시스템 헌터물이 되어버린다. 오히려 설정에 나오는 [악역] [조력자] [엑스트라] 등 따위에 등장인물들의 역할과 사고가 고정이 되어버려서 더 개연성이 떨어지고, 독특한 전개가 이루어지질 않는다. 예를 들어, 누가봐도 뻔한 [악역]으로 등장한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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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주인공이라서 무한특전 - 노랑 : 평점(5/10) // 딱 킬링타임용 헌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