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백작가의 권마님 - 월랑 : 평점(4/10) // 킬링타임용 먼치킨 뽕빨 사이다패스물


마도백작가의 권마님 - 월랑 : 평점(4/10) // 킬링타임용 먼치킨 뽕빨 사이다패스물

좀 애매하게 유치한 퓨전 판타지. 현대인이었던 주인공이 무협소설로 들어가고, 기연을 독식해서 정점을 찍은 다음에, 다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차원의 초월자에게 덤볐다가 역으로 당한뒤에 판타지소설로 전송당하는 것이 프롤로그. 판타지 소설속 망나니 백작가 자제에 빙의한 주인공이 무공을 익혀 다시 강해지는 내용. 전체적으로 필력이 많이 후달리고, 인간들의 심리나 언어, 행동 묘사가 매우 유치하다. 예를 들면 [콰쾅! 주인공이 주먹을 내질렀다. "헉...너..너무 쎄다!" "훗 내 수하가 되던지, 죽어랏" "수...수하가 되겠습니다!"] 이런 식이다. 캐릭터성이 죄다 말살된 수준이고, 일차원적 생각이나 심리 이상을 묘사가 전혀 안 되어있다. 등장인물들이 죄다 단순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고, 귀족이든 평민이든 할 것 없이 생각과 논리가 없다. 단순 킬링타임용 먼치킨 뽕빨 사이다패스물을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추천하지는 않는 소설. 2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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