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중심을 잡는 것, 그것이 중용이다.


삶의 중심을 잡는 것, 그것이 중용이다.

나이는 공짜가 없다. 주위 사람을 두루 살펴보면 대체로 20,40,60대처럼 짝수 연령대에 생각이 많이 바뀌어 버거워한다면 10, 30, 50, 70대처럼 홀수 연련대에는 몸이 크게 바뀌어 힘이 든다. 마흔과 쉰의 같지 않다. 마흔 이전에 몸 이더 한 군데가 다치거나 아파서 크게 고생할 수가 있다. 심하면 수술을 받기도 한다. 쉰에 접어들면 몸의 한 두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이 동시에 아프기도 하고 돌아가면서 하나씩 애를 먹인다. 다리가 뻐근하다가 좀 나으면 허리가 아프로 허리가 좀 나으면 어깨가 아프고 그런 식이다. 병원 출입이 잦아진다. 그래서 그런지 쉰이 넘으면 점차로 마음먹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스스로 주저하고 스스로 믿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이래서 공자가 50대를 무엇할지 못할지 가리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나이에 따라 시작하는 방식이 다르다. 0대에는 호기로 움직이는지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덮어놓고 시작한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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