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ㅅ#67 - 신용경색


[경제용어]ㅅ#67 - 신용경색

한국은행에서 발행하고 2020년 업데이트 된 경제용어 시리즈. ㅅ#67 - 신용경색 dylandgillis, 출처 Unsplash 금융기관 등에서 돈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의미한다. 신용경색은 금융시장에 공급된 자금의 절대량이 적거나 자금의 통로가 막혀 있을 때 주로 발생한다. 신용경색(credit crunch)이 발생하면 기업들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무역업체들도 수출입 활동에 큰 제약을 받게 된다. 신용경색이 나타나는 과정은 보통 다음과 같다. 먼저 일부 은행의 도산이나 부실화로 인해 금융시스템 내의 대출 가능 규모가 줄어들게 되고, 이들 은행과 거래하던 기업들의 차입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도산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건전한 은행들도 높아진 기업의 신용위험과 유동성 위험 등에 대비하여 대출 규모를 축소하기 때문에 금융시스템 내 유동성이 부족해져 자금공급이 더욱 위축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신용...


#경제금융용어 #유동성리스크 #신용위험 #신용리스크 #신용경색 #경제용어700 #경제용어 #경제금융용어700선 #경제금융용어700 #한국은행

원문링크 : [경제용어]ㅅ#67 - 신용경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