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게 우연이라면


이 모든게 우연이라면

터닝포인트 2022년 한 해는 내 삶에서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취업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자는 다짐을 했다. 나는 원래 잔걱정이 많고 결정을 내리기 까지 많은 생각을 거치는 사람이었다. 원래의 성격을 부정하는 건 아니다. 다만, 신중한 성격 탓에 중요한 순간에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가둬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엽서북 제작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찾아본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주라고 생각이 들면 시작한다. 새롭고 짜릿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을 심어주는 건 축복이다. 후회를 할 바에는 그렇다. 후회는 늘 하게 되어있다. 하든 안 하든 간에 후회는 존재하는데 안 하면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 아쉬움을 남길 바에는 모든 순간을 허투로 보내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캘리그라피 연습 호기심에 시작했던 캘리그라피, 알고리즘을 통해 시작한 스마트스토어, 여행을 통해 자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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