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왜 범송공자야?


[일상] 왜 범송공자야?

* 제 블로그는 정보를 우선합니다. *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니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네요. 저보고 왜 범송공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거 손발 오글거리는 옛 추억을 회상해야하는데 그냥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범송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지은 제 호입니다. 2004년의 일이니 벌써 1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네요. 범(凡) 제가 첫 번째로 존경하는 분들은 저희 부모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존경하는 분이 바로 백범 김구 선생님이시죠. 군대에 있을 때 백범 김구선생님의 평전을 읽었는데요. 솔직히 지금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래도 백범 김구선생님의 사상은 강렬히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평전을 통해서 백범 선생님의 호인 백범을 김구 선생님이 직접 지으셨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백범의 백(白)은 백정할 때 백으로 천한 사람을 뜻하고, 범(凡)은 평범할 때 범으로 평민을 뜻합니다. 백범은 이렇게 천한 사람, 보통 사람 가장 낮은 곳의 삶을 뜻하죠. 자신을 낮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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